마지막 업데이트 2025-12-30
테슬라 모델 S·X 소폭 업데이트 후 $5,000 인상, 가치 있을까?
테슬라는 북미 시장에서 Model S와 Model X를 조용히 업데이트했습니다. 대대적인 행사도, 화려한 발표도 없었죠. 하지만 한 가지는 분명했습니다. 가격이 $5,000나 올랐다는 점입니다.
그렇다면 추가로 내는 이 돈으로 무엇을 얻게 될까요? 새로운 외장 컬러, 더 조용해진 실내, 그리고 몇 가지 디테일한 개선 사항들입니다. 이번 리프레시가 과연 합리적인 선택인지 특히 가성비와 승차감, 장기 보유 가치를 함께 고민하는 한인 소비자들에게 의미가 있는지 솔직하게 짚어보겠습니다.
한눈에 보기
이번 업데이트는 완전한 풀체인지라기보다는 디테일을 다듬은 수준에 가깝습니다.
먼저, 어떤 점이 달라졌는지 한눈에 살펴볼게요.
차세대 Model S나 Model X를 기대했다면 다소 아쉬울 수 있습니다. 다만, 승차감과 정숙성 측면에서는 분명 체감 가능한 개선이 들어갔습니다.
신규 컬러 집중 분석: ‘Frost Blue’ ❄️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변화부터 살펴볼게요.
Frost Blue는 조명에 따라 미묘하게 색감이 달라지는 새로운 메탈릭 블루 컬러입니다. 과하지 않으면서도 고급스럽고, 기존 테슬라의 무채톤 중심 컬러와는 확실히 다른 느낌을 줍니다.
문제는... 가격이죠.
그럼, 과연 이 컬러는 값어치를 할까요?
결국 이 선택은 취향의 문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드디어 조용해진 실내 🔇
이번 리프레시에서 많은 오너들이 가장 반가워할 변화가 바로 이 부분입니다.
테슬라에 따르면, 새롭게 업데이트된 Model S와 Model X에는 다음과 같은 개선이 적용됐습니다.
목표는 명확합니다. 바람 소음은 줄이고, 노면 소음도 낮춰 전체적으로 더 차분한 실내를 만드는 것이죠.
특히 이런 상황에서 체감도가 클 수 있어요.
이런 분들에겐 확실한 생활 만족도 업그레이드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테슬라는 아직 구체적인 소음 감소 수치를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이 부분은 실제 오너들의 주행 후기가 얼마나 긍정적인지가 중요해 보입니다.
피할 수 없는 질문: +$5,000 💸
이번 리프레시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 그리고 가장 무시하기 힘든 부분입니다.
Frost Blue 컬러를 선택하지 않더라도, Model S와 Model X의 모든 트림 가격이 일괄적으로 5,000달러 인상됐습니다.
추가로 오른 5,000달러에는 이런 소소한 업그레이드들이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문제는 이 변화들 대부분이 한눈에 바로 체감되기보다는, 타면서 서서히 느껴지는 요소들이라는 점입니다. 그래서 많은 소비자들에게는 “가격 대비 체감이 크지 않다”고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작지만 실용적인 개선 사항들
컬러와 정숙성 외에도, 눈여겨볼 만한 업데이트가 몇 가지 더 있습니다.
각각만 보면 큰 변화는 아닐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디테일들이 모여 전체적인 완성도와 ‘고급스러움’은 분명 한 단계 올라간 느낌을 줍니다.
여전히 아쉽다는 반응이 나오는 이유
북미 온라인 커뮤니티의 반응은… 솔직히 반반입니다.
자주 보이는 불만은 이런 것들이에요.
Model S와 Model X가 시장에 나온 지 꽤 시간이 지난 만큼, 많은 소비자들은 더 큰 폭의 리디자인이나 세대 교체 수준의 변화를 기대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더 비싸진 만큼 살 만할까? 🤔
정리하면
이번 Model S·X 업데이트는 완전히 새로워졌다기보다는, 디테일을 다듬은 ‘정제형 업그레이드’에 가깝습니다.
더 조용해진 주행감과 세련된 마무리가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분들도 있을 거예요. 반면,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라면 한 템포 쉬면서 다른 선택지를 함께 비교해보는 것도 충분히 합리적인 판단입니다.
미국에서 테슬라 구매를 고민 중인 한인 소비자라면, 잠시 멈춰서 본인의 실제 사용 패턴을 떠올려보세요.
- 출퇴근 위주인지, 장거리 주행이 잦은지
- 소음에 얼마나 민감한지
- 실내 편안함이 더 중요한지,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이 더 중요한지
이 가격대의 선택은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새로 나왔기 때문’이 아니라, 내 라이프스타일에 맞는지를 기준으로 선택해도 늦지 않아요.
이번 업그레이드, 여러분의 사용 패턴에는 얼마나 잘 맞을 것 같나요?